'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발달장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재화한 그림책입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쉬운 글로 표현했습니다. 짧은 문장, 쉬운 문장 구조, 반복되는 어구를 사용하여 발달장애 학생이 쉽게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그림낱말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림낱말은 이야기의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어휘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등장인물, 배경, 줄거리를 그림낱말을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서툰 학생들도 그림낱말을 통해 이야기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글을 반복해 주는 그림이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만큼 그림이 중요합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그림은 이야기의 줄거리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또한 글에서는 알 수 없는, 그림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을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면 글에서는 알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느끼고 이야기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이야기의 구체적인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수교육연구회 셋업은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한다는 뜻으로 세워진 전국 단위의 특수교육연구회입니다.
저희는 특수교육과 다양한 학문 영역을 융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연구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여러 분과로 이루어져있으며 현재 교육과정, 그림책 활용교육, 독서교육, 미디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및 다문화교육, 장애학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