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도 이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이 책은 장애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특수교사들이 모여 제작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이라는 낯설고 어려운 단어가 장애학생을 만났을 때 그들이 가진 잠재적인 능력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지 기대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셋업 모이세의 <세움: 세계시민으로 움트다> 시리즈 중 4번째 책입니다.
특수교사가 만드는 장애학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책 <세움>의 2022년판은
학생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주고,
'스스로 만드는 세계시민교육 가이드 북'이라는 결과물을 완성하는 여정으로 안내합니다.
문화다양성, 인권, 불평등, 환경에 대한 주제를 만나며
직접 읽고, 생각하고, 쓰고, 오려붙이며 활동지들을 풀어가다보면
어느새 한권의 책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특수교육연구회 SET-UP(셋업)은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한다는 뜻으로 세워진 전국 단위의 특수교육연구회입니다.
특수교육과 다양한 학문 영역을 융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연구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여러 분과로 이루어져있으며 현재 교육과정, 그림책 활용교육, 독서교육, 미디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및 다문화교육, 보완대체의사소통, 장애학, 음악교육, 클립아트, 인지행동중재, 긍정적행동지원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